[보드게임추천] 징고(Zingo) : 아이와 함께 하는 보드게임, 게임방법,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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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와 스마트폰만 찾는 아이, 어떻게 하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을까요? 아이의 스크린 타임을 줄이고,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면 보드게임은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수많은 유아용 보드게임 중에서도 '국민 게임'이라 불리며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징고(Zingo)'. 오늘은 징고가 어떤 게임인지, 왜 그토록 많은 부모님들의 선택을 받았는지, '징고'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징고(Zingo), 어떤 보드게임입니까?

징고는 우리에게 익숙한 '빙고' 게임을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으로 변형한 보드게임입니다. 각자 그림이 그려진 게임판을 나눠 가진 뒤, '징거(Zinger)'라는 기기에서 나오는 그림 타일과 자신의 판에 있는 그림을 가장 먼저 맞추는 사람이 타일을 가져가 칸을 채우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그림을 맞추는 것을 넘어, 게임의 핵심인 '징거'는 아이들에게 장난감과도 같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빨간색 기기를 앞으로 밀었다 뒤로 당기면 '착착' 소리와 함께 타일이 나타나는 과정 자체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가장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우리집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보드게임 '징고'

 

2. 징고가 '국민 유아 보드게임'이 된 이유 3가지

(1) 쉽고 빠른 규칙 징고의 가장 큰 장점은 규칙이 매우 쉽고 직관적이라는 것입니다. 3~4세 아이도 단 1분이면 규칙을 이해하고 바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설명 없이 '같은 그림 찾기'라는 단순한 목표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보드게임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입문용으로 완벽합니다.

*실제로 저희집에 4살(36개월), 6살 아이들도 쉽게 익히고 재미있게 즐기는 보드게임입니다.*

 

(2)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는 교육적 효과 징고는 재미있는 놀이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 효과를 이끌어 냅니다.

• 사물 인지 및 단어 학습: 시계, 집, 사과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 그림을 통해 인지 능력을 키우고, 그림 아래 적힌 한글과 영단어를 반복적으로 보며 자연스럽게 어휘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 순발력과 집중력 향상: 같은 그림을 남들보다 먼저 찾기 위해 집중하는 과정에서 관찰력과 순발력이 길러집니다.

(3)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징거(Zinger)'의 손맛 아이들은 '징거'를 밀고 당기는 행위 자체를 매우 즐거워합니다. 자신이 직접 게임의 핵심 도구를 조작하며 타일을 뽑는다는 사실이 아이들에게 큰 성취감과 즐거움을 줍니다. 뽑은 타일을 다시 징거의 구멍 속으로 쏙 넣는 재미 또한 아이들이 징고를 몇 번이고 다시 찾게 만드는 마법 같은 요소입니다.

 

3. 게임 방법 : 그래서, 어떻게 하는 건가요?

1. 모든 플레이어는 징고판을 한두 개씩 나눠 갖습니다. (양면이라 난이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2. 모든 그림 타일을 징거 안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3. 한 명이 징거를 앞으로 밀었다가 뒤로 당기면, 홈에 2개의 그림 타일이 나타납니다.
4. 모든 플레이어는 나타난 그림이 자신의 징고판에 있는지 빠르게 확인합니다.
5. 만약 자신의 판에 일치하는 그림이 있다면, 그 그림의 이름을 외치고 타일을 가져와 해당 칸을 덮습니다.
6. 가장 먼저 자신의 징고판 9칸을 모두 채운 사람이 "징고!"를 외치면 승리합니다.

 

4. 구매 방법 및 연령별 활용 꿀팁

징고는 온라인과 대형 마트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아래 제품을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와 한글이 함께 있는 징고로,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는 교육적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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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보드게임을 접하는 3~4세 아이라면: 순발력 경쟁 없이, 차례를 정해 돌아가며 그림을 찾고 자기 판을 채워보는 '협동 게임' 방식으로 진행하면 좋습니다.
• 한글/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6~7세 아이라면: 그림 이름뿐만 아니라, 아래 적힌 한글이나 영어 단어까지 정확하게 외쳐야 타일을 가져가는 규칙을 추가하면 훌륭한 학습 도구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징고는 쉽고 재미있으며 교육적 효과까지 갖춘, '웰메이드' 유아용 보드게임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대신 아이와 눈을 맞추고, 함께 소리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면, 징고는 후회 없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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