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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규칙 총정리|한판·절반·유효 기준부터 지도·골든스코어·누르기까지

by Tinker Bell 2026.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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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경기를 처음 보면 생각보다 규칙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선수가 상대를 넘어뜨렸는데 어떤 때는 한판이 나오고, 어떤 때는 절반이나 유효가 선언됩니다.

또 점수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지도 3개를 받아 갑자기 경기가 끝나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 국제유도연맹 규정에서는 유효(yuko)가 다시 도입되면서 예전 올림픽을 봤던 사람이라면 점수 체계가 더 헷갈릴 수 있습니다.

현재 국제유도연맹 기준으로 경기시간부터 한판·절반·유효 기준, 누르기, 지도, 반칙패, 골든스코어까지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유도 경기시간은 몇 분?

성인 국제대회 기준 유도 경기시간은 남녀 모두 4분입니다.

정규시간 4분 동안 두 선수가 경기를 하고 한판이 나오면 남은 시간과 관계없이 즉시 경기가 끝납니다.

정규시간이 끝났을 때 승부가 나지 않았다면 골든스코어로 넘어갑니다.

구분 내용
정규 경기시간 4분
한판 즉시 경기 종료
동점 골든스코어 진행
골든스코어 승부가 날 때까지 진행

 

 

유도 점수는 한판·절반·유효

현재 유도에서 알아야 할 기술 점수는 크게

한판(ippon)
절반(waza-ari)
유효(yuko)

세 가지입니다.

점수의 가치는

한판 > 절반 > 유효

순서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한판이란?

한판은 유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입니다.

상대를 제대로 메쳐 한판이 선언되면 그 즉시 경기에서 승리합니다.

대표적으로 상대를 힘과 속도, 통제력을 갖춘 기술로 등에 가깝게 확실히 메친 경우 한판이 선언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상대가 넘어졌다고 모두 한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심판은 기술이 제대로 적용됐는지, 동작이 이어졌는지, 상대가 어떤 방향으로 착지했는지 등을 종합해 판단합니다.

굳히기에서도 한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상대를 유효한 누르기 자세로 20초 동안 완전히 제압하면 한판입니다.

조르기나 팔관절 기술로 상대가 항복해도 한판으로 경기가 종료됩니다.

절반은 언제 나오나?

절반은 한판 조건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상당히 효과적인 기술이 성공했을 때 주어집니다.

예를 들어 상대를 강하게 메쳤지만 한판에 필요한 착지 조건이나 기술의 완성도가 일부 부족한 경우 절반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규칙은

절반 2개 = 한판

이라는 점입니다.

이를 '절반 합쳐 한판', 즉 waza-ari-awasete-ippon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 절반을 얻은 뒤 다시 절반을 획득하면 두 번째 절반이 선언되는 순간 경기가 종료됩니다.

유효가 다시 생겼다

최근 유도 규칙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유효(yuko)의 재도입입니다.

유효는 절반까지는 아니지만 공격자가 분명한 유도 기술을 성공시킨 경우 주어지는 점수입니다.

예전 유도 경기를 많이 봤던 분이라면 익숙한 점수지만 한동안 국제대회에서 사라졌다가 현재 다시 사용되고 있습니다.

상대가 완전히 등에 떨어지지 않고 측면이나 엉덩이 등에 착지하면서 유효한 기술이 인정되는 경우 유효가 선언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경기 중계를 보면 점수판에

Ippon / Waza-ari / Yuko

가 함께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누르기는 몇 초부터 점수일까?

유도의 굳히기 가운데 가장 이해하기 쉬운 것이 누르기입니다.

상대를 매트에 눌러 움직이지 못하도록 제압하면 유지 시간에 따라 점수가 달라집니다.

누르기 시간 점수
5~9초 유효
10~19초 절반
20초 한판

따라서 상대를 20초 동안 누르면 바로 승리합니다.

예를 들어 이미 절반 하나가 있는 선수가 추가로 10초 이상 누르기에 성공하면 두 번째 절반이 되어 한판으로 경기가 끝날 수 있습니다.

누르기가 풀리면 심판이 **토케타(Toketa)**를 선언합니다.

조르기와 관절기는 어떻게 이기나?

유도는 메치기뿐 아니라 굳히기로도 승부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누르기
조르기
관절기

입니다.

조르기나 관절기에 걸린 선수가 상대의 몸이나 매트를 손으로 두드려 항복 의사를 표시하면 경기가 종료됩니다.

흔히 이를 탭을 친다고 표현합니다.

유도의 관절기는 원칙적으로 팔꿈치 관절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이 중심입니다.

안전을 위해 위험한 방식의 관절기나 허용되지 않은 부위에 대한 공격은 반칙이 될 수 있습니다.

지도는 무엇인가?

유도 경기에서 자주 나오는 노란색 표시가 **지도(shido)**입니다.

지도는 비교적 가벼운 반칙에 주어지는 벌칙입니다.

예를 들어 공격하지 않고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경기를 하거나, 경기 진행을 피하거나, 규정에 어긋나는 잡기를 이용하는 경우 지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규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도 3회 = 반칙패

라는 점입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지도만으로 바로 상대에게 기술 점수가 추가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세 번째 지도를 받으면 **반칙패(hansoku-make)**가 되어 경기가 끝납니다.

어떤 행동이 지도를 받을까?

대표적인 지도 사유로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소극적인 경기

공격 의지 없이 시간을 보내거나 공격을 회피하는 경우입니다.

상대의 공격을 계속 피하는 행동

정상적인 유도 경기를 하지 않고 방어에만 집중하면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규정을 위반한 다리 잡기

현재는 도복을 잡아 허리 아래 안쪽 허벅지 윗부분까지 잡는 것이 허용될 수 있지만, 그보다 아래쪽의 다리를 손이나 팔로 직접 잡거나 바지를 잡는 행위 등은 제한됩니다.

비정상적인 그립을 잡고 공격하지 않는 경우

다양한 잡기 자체가 허용되더라도 그것을 이용해 시간을 끌거나 상대를 방해하기만 하면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의로 경기장을 벗어나는 행동

상대의 공격 없이 일부러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행동도 반칙 판단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리잡기는 아예 금지일까?

유도 규칙에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현재 규칙에서는 과거보다 그립의 허용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도복을 이용한 허리 아래쪽 그립도 안쪽 허벅지 윗부분까지는 허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이나 팔로 상대의 다리를 직접 걸거나 잡는 행위, 바지를 잡는 행위, 안쪽 허벅지 윗부분보다 아래쪽 다리를 만지거나 잡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지도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허리 아래는 무조건 잡으면 안 된다'

라고 기억하기보다는

도복을 이용한 상부 허벅지 부근 그립은 허용 범위가 넓어졌지만 직접적인 다리잡기는 여전히 제한된다

고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도에서 잡기 싸움은 왜 중요할까?

유도에서는 상대 도복을 잡는 것을 **쿠미카타(kumi-kata)**라고 합니다.

어떤 부위를 어떻게 먼저 잡느냐가 기술 성공에 큰 영향을 줍니다.

기본적인 정상 그립을 잡은 뒤에는 계속 잡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공격을 준비해야 합니다.

현재 국제규정에서는 일반적인 그립을 잡은 뒤 일정 시간 안에 실제 공격 의지를 보여야 하며, 비정상적인 그립을 잡으면 더 적극적으로 공격해야 합니다.

그립을 이용해 공격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면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베어허그도 가능할까?

상대 상체를 끌어안는 이른바 베어허그도 일정 조건에서는 허용됩니다.

하지만 두 손이나 팔을 완전히 연결해 상대 몸을 원처럼 감싸 잠그는 방식은 지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체를 끌어안았다고 무조건 반칙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방법에 제한이 있습니다.

골든스코어는 어떻게 진행될까?

정규시간 4분이 끝났는데 승자가 정해지지 않으면 골든스코어에 들어갑니다.

쉽게 말하면 유도의 연장전입니다.

골든스코어에는 정해진 종료시간이 없습니다.

기술 점수가 나오거나 반칙으로 승패가 결정될 때까지 경기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규시간에서 받은 점수와 지도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따라서 이미 지도 2개를 받은 선수가 골든스코어에서 지도 하나를 추가로 받으면 세 번째 지도가 되어 반칙패가 됩니다.

그래서 골든스코어에서는 체력뿐 아니라 지도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바로 반칙패가 되는 경우도 있을까?

모든 반칙이 지도부터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선수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위험한 행동에는 심판이 곧바로 **반칙패(hansoku-make)**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위험성이 높은 관절기나 상대가 피할 수 없는 상태에서 관절에 심각한 부담을 주는 기술 등이 대표적입니다.

따라서

가벼운 반칙 → 지도
중대한 위험행위 → 직접 반칙패

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머리를 이용한 방어는 모두 반칙일까?

최근 규정에서는 성인 경기에서 머리를 이용한 일부 메치기나 방어 동작이 다시 허용됐습니다.

다만 청소년 경기에서는 안전을 이유로 별도의 제한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인 국제경기와 카데트 경기의 규칙이 완전히 같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유도 경기장에서 자주 듣는 용어

유도 경기를 보다 보면 심판이 일본어 명령을 사용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메(Hajime) : 시작

마테(Mate) : 잠시 중단

오사에코미(Osaekomi) : 누르기 인정 및 시간 측정 시작

토케타(Toketa) : 누르기가 풀림

소레마데(Sore-made) : 경기 종료

이 용어를 알고 보면 경기 흐름을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유도 체급은 어떻게 나뉠까?

성인 국제대회와 올림픽 기준 체급은 남녀 각각 7개입니다.

남자 유도 체급

-60kg
-66kg
-73kg
-81kg
-90kg
-100kg
+100kg

여자 유도 체급

-48kg
-52kg
-57kg
-63kg
-70kg
-78kg
+78kg

선수는 자신이 출전하는 체급의 제한 체중을 맞춰야 합니다.

유도 규칙 핵심만 기억한다면

유도 경기를 처음 보는 경우 모든 세부규칙을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 몇 가지만 알고 봐도 경기 이해도가 크게 높아집니다.

경기시간은 4분

한판이면 즉시 승리

절반 2개도 한판

현재는 유효 점수가 다시 존재

누르기 5초부터 유효, 10초부터 절반, 20초면 한판

지도 3개를 받으면 반칙패

동점이면 골든스코어

일반적인 다리잡기는 여전히 제한

이 정도를 알고 경기를 보면 선수들이 왜 공격을 서두르는지, 왜 심판이 지도를 주는지, 왜 누르기 상황에서 시간이 중요하게 표시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유도는 유효가 다시 도입됐기 때문에 예전 규칙만 기억하고 있다면 점수판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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