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슬슬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김장입니다.
직접 배추를 사고 소금에 절이는 과정까지 하려면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요즘은 김장할 때 절임배추를 예약해서 사용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주문하려고 하면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절임배추는 언제 예약해야 하지?”
“10kg이면 몇 포기일까?”
“4인 가족은 20kg이면 충분할까?”
“김장하는 날에 맞춰 언제 받아야 하지?”
결론부터 말하면 2026년 김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10월부터 절임배추 예약을 확인하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올해도 이미 일부 대형마트에서 10월 초부터 김장용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시작했습니다.
2026 절임배추 예약시기부터 10kg·20kg 양, 몇 포기인지, 필요한 김치양념과 김장 준비시기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2026 절임배추 예약은 언제 시작할까?
김장용 절임배추 예약은 판매처마다 다르지만 보통
9월 말~10월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산지 직송 농가나 일부 고랭지 절임배추는 9월부터 예약을 받기도 하고, 대형마트와 하나로마트는 10월에 사전예약 행사가 집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2026년에도 9월부터 일부 고랭지 절임배추 예약이 시작됐고, 10월 들어 본격적인 김장용 절임배추 예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11월에 김장할 예정이라면 10월 중 예약
해두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지금 예약해야 할까?
10월 초인 지금은 절임배추 예약을 확인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인기 있는
해남 절임배추
괴산 절임배추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
등은 원하는 배송 날짜의 물량이 먼저 마감될 수 있습니다.
김장을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하는 가정이 많기 때문에 11월 주말 직전 배송일은 상대적으로 빨리 차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김장 날짜가 이미 정해졌다면 가격을 끝까지 기다리기보다 원하는 수령일을 먼저 확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2026년에는 이미 예약이 시작됐다
올해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1차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남·괴산·평창 등 여러 산지의 절임배추 20kg 상품이 대상입니다.
1차 예약이 끝난 뒤에도 추가 사전예약은 이어지며, 현재 안내된 일정으로는 12월 중순까지 예약 판매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예약 상품은 11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수령하는 방식입니다.
즉 지금 주문한다고 바로 배추가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김장할 날짜에 맞춰 수령일을 지정하는 구조라고 보면 됩니다.
절임배추는 왜 미리 예약할까?
가장 큰 이유는 원하는 날짜에 받기 위해서입니다.
절임배추는 일반 공산품과 달리 김장 날짜에 맞춰 배추를 절이고 세척해 보내는 상품입니다.
따라서 김장철 주문이 한꺼번에 몰리면 특정 날짜의 배송 물량이 먼저 마감될 수 있습니다.
특히
11월 중·하순 금요일
11월 주말 전날
12월 초 주말 전날
같은 날짜에는 주문이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배추 가격뿐 아니라 배송 날짜를 확보하는 의미에서도 사전예약이 중요합니다.

절임배추 10kg은 몇 포기?
절임배추는 포기 수가 아니라 중량 기준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추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0kg은 보통
약 3~5포기 전후
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다만 작은 배추가 들어가면 포기 수가 늘어나고 큰 배추 위주라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판매처에 따라 10kg을 2~4포기 정도로 구성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따라서
10kg = 정확히 몇 포기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중량 기준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절임배추 20kg은 몇 포기?
김장용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규격이 20kg입니다.
20kg 한 박스에는 대체로
6~10포기 전후
가 들어갑니다.
해남 절임배추의 경우 6~8포기, 7~9포기 등으로 판매되는 상품도 많습니다.
배추가 작은 해에는 포기 수가 많아지고 큰 배추가 출하되면 포기 수는 줄어듭니다.
따라서 절임배추를 살 때는 포기 수보다
절임 후 중량이 20kg인지
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0kg과 20kg 중 어떤 것을 살까?
가족 수와 김치 소비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략적으로 보면
1~2인 가구
→ 절임배추 10kg부터 고려
3~4인 가구
→ 절임배추 20kg 정도부터 고려
김치를 많이 먹거나 부모님과 나눌 경우
→ 30~40kg 이상 고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족 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평소 김치 소비량입니다.
4인 가족이라도 김치를 거의 먹지 않는 집과 매끼 김치를 먹는 집의 필요량은 크게 다릅니다.
지난해 김장한 양을 기준으로 조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절임배추 20kg이면 김치가 얼마나 나올까?
20kg이라는 숫자는 절여서 물기를 뺀 배추의 무게입니다.
여기에 김치양념이 들어가면 완성된 김치의 무게는 더 늘어납니다.
사용하는 양념의 양과 배추 수분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완성김치 무게를 하나의 숫자로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김치냉장고 용량을 계산할 때는 절임배추 무게보다 완성된 김치가 더 무거워진다는 점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양념은 얼마나 준비해야 할까?
양념 역시 집집마다 차이가 큽니다.
보통 절임배추를 기준으로 보면
10kg → 김치양념 약 3~4kg 전후
20kg → 김치양념 약 6~8kg 전후
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춧가루와 무채를 많이 넣는 김치라면 양념이 더 필요하고, 비교적 담백하게 담근다면 적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김장을 한다면 양념을 딱 맞게 만들기보다는 조금 여유 있게 준비하는 편이 편합니다.
올해 절임배추 가격은 어느 정도?
절임배추 가격은
산지,
배추 품종,
배송비,
인증 여부,
판매처 할인
에 따라 상당히 달라집니다.
현재 2026년 10월 초 사전예약 상품을 보면 20kg 기준으로
2만원대 후반부터 5만원대 이상
까지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진행 중인 일부 대형마트 사전예약에서는
해남 절임배추 20kg은 2만원대 후반부터,
괴산 준고랭지는 3만원대,
평창 고랭지는 5만원대
상품까지 확인됩니다.
같은 20kg이라도 산지와 할인카드 여부에 따라 가격차이가 크기 때문에 중량만 보고 비교하면 안 됩니다.
해남·괴산·고랭지 배추 무엇이 다를까?
절임배추를 찾아보면 산지가 다양합니다.
- 해남 절임배추
따뜻한 남부지역에서 자란 배추로 김장철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산지 중 하나입니다.
11월 이후 김장용 배추로 많이 판매되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도 많습니다.
- 괴산 절임배추
충북 괴산 역시 절임배추로 잘 알려진 지역입니다.
김장철에 지역 농가와 농협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판매됩니다.
-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
평창이나 강릉 등 고랭지에서 생산된 배추입니다.
출하시기와 생산환경이 달라 다른 산지보다 가격이 높은 상품도 있습니다.
어느 산지가 무조건 더 좋다고 보기보다는 김장시기·가격·판매처·배송조건을 함께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임배추를 언제 받아야 할까?
가장 추천하기 쉬운 방법은
김장 전날 수령
입니다.
예를 들어 토요일 오전부터 김장을 한다면 금요일에 절임배추를 받는 방식입니다.
택배는 도착시간을 정확히 지정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김장 당일 배송으로 잡으면 배추가 늦게 도착해 일정 전체가 꼬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택배 배송 상품은 김장 전날 도착하도록 예약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다만 판매자가 별도의 권장 수령·사용 방법을 안내한다면 해당 안내를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받은 절임배추는 다시 씻어야 할까?
상품에 따라 다릅니다.
많은 절임배추 상품은
절임 → 세척 → 물빼기
과정을 거쳐 배송됩니다.
이런 상품은 별도의 추가 세척 없이 바로 양념을 버무리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집에서 다시 오래 씻으면 배추가 물을 흡수하거나 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씻기보다 구매한 제품의 세척 여부와 사용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박스를 열었는데 물이 많다면?
절임배추는 배송 과정에서 배추 안에 있던 수분이 조금 더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김장 전에 배추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일정 시간 물기를 빼준 뒤 양념을 버무리면 됩니다.
다만 너무 오랫동안 밖에 펼쳐두면 배추가 마르거나 위생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판매처에서 권장하는 물빼기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임배추를 며칠 보관해도 될까?
가능하면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절임배추는 신선식품이기 때문에 받은 뒤 가능한 한 빨리 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사용할 수 없다면 낮은 온도에서 보관해야 하고, 판매처가 안내하는 보관방법과 소비 가능 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김장 날짜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추부터 먼저 받는 것보다 김장 날짜를 정한 뒤 배송일을 맞춰 예약하는 방식이 편합니다.
김장 날짜는 언제가 좋을까?
김장 시기는 지역과 기온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김장은 날씨가 충분히 선선해지고 김치를 담근 뒤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기 좋은 시기에 시작됩니다.
대략적으로는
중부지역 : 11월 하순~12월 초
남부 내륙 : 11월 하순~12월 중순
남해안·제주 : 12월 이후
로 갈수록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김치냉장고가 있고 절임배추 배송도 날짜를 지정할 수 있어 과거처럼 지역별 김장시기를 꼭 맞출 필요는 줄었습니다.
가족 일정과 날씨를 함께 보고 정하면 됩니다.

김장 1개월 전부터 이렇게 준비하면 편하다
김장 날짜를 정했다면 역순으로 준비하면 쉽습니다.
김장 3~4주 전
절임배추 판매처와 가격 비교
김장 2~3주 전
절임배추 예약 및 배송일 확정
김장 1주 전
고춧가루·젓갈·마늘·생강 등 확인
김장 2~3일 전
무·쪽파·갓 등 신선재료 구입
김장 전날
절임배추 수령 및 상태 확인
정도로 준비하면 당일에 급하게 장을 보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절임배추 주문할 때 꼭 확인할 것
가격만 보고 주문하기보다 몇 가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볼 것은 원산지입니다.
그다음에는
배추 산지,
천일염 등 소금 원산지,
세척 여부,
절임 후 중량,
수령일 지정 가능 여부,
택배인지 매장 픽업인지,
배송비 포함 여부
를 확인하면 좋습니다.
특히 인터넷에서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하다면 배송비가 별도로 붙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김장을 준비한다면 지금 10월부터 절임배추 예약을 확인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올해도 이미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10월 초부터 1차 사전예약을 시작했습니다.
절임배추 양은 대략
10kg → 3~5포기 전후
20kg → 6~10포기 전후
로 생각할 수 있지만 배추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족 수로 보면 1~2인 가구는 10kg, 일반적인 3~4인 가구는 20kg 정도부터 고려하면 편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보다도 내가 김장하려는 날에 맞춰 배송받을 수 있는지입니다.
11월 중·하순 주말에 김장할 계획이라면 인기 배송일이 마감되기 전에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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